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현직 도지사 '김문수·손학규 사단' 후보들 공천 줄줄이 고배
게시물ID : sisa_176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0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07 01:17:57

경기도 대표 잠룡들의 위기 전·현직 도지사 '김문수·손학규 사단' 후보들 공천 줄줄이 고배 각각 친박·친노 세력에 밀려 지역인재 중앙 등용 큰 차질 '비상인가 추락인가' . 여야의 경기지역 총선 대진표가 속속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경기지사와 손학규 전 대표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차기 대선주자측 후보들이 초라한 공천 성적표를 받아들고 지리멸렬하고 있다. 김 지사측은 '친박'으로 대변되는 새누리당의 신주류에, 손 전대표측은 '친노의 부활'에 따른 견제로 각각 공천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시고 있기때문. 지역정가에서는 이들이 4월 총선에서 반전을 꾀하지 못할 경우 자칫 지역 인재의 중앙 진출 차질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김문수 사단'은 이번 공천에서 친박의 부활이 확연해지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는 평가다. 최근 1·2차 공천발표에서 차명진(부천소사)·임해규(부천원미갑) 의원만 공천을 받았을 뿐, 김 지사의 오른팔격인 유연채(용인 기흥)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박상길(파주갑) 전 언론특보, 김찬형(경북 구미) 전 경기도 청년담당보좌관 등은 공천이 불투명한 상태다. 부천 오정에서 오랜 기간 현역 당원협의회를 맡은 안병도 위원장 역시 친박계의 홍건표 전 부천시장과 맞붙어 힘겨운 공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민주통합당의 손 전 대표측 역시 친노측이 주류로 등장하면서 악전고투하고 있다. 손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거친 이찬열 의원은 지역구인 수원갑(수원 장안)이 경선지역으로 분류되는 '수모'를 겪고 있고, 그나마 통합진보당측이 야권연대를 요구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쉽사리 공천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손 전 대표의 측근인 김경록 상근부대변인은 안양 동안갑에서 경선 후보에도 끼지 못했고, 이희영 전 도의원은 여주·양평·가평에서 전략 공천을 받은 조민행 변호사에 밀려났다. 이밖에 재선의 우제창(용인갑) 의원도 박기춘 의원의 보좌관 출신의 정치 신인 조재헌 전 보좌관과 경선을 벌여야 할 처지다. 이에 대해 두 진영은 4월 총선에서 전국 조직을 확대하는 등 존재감을 확산시켜 대선가도에 불을 지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 지사측은 "공무원으로 직접적인 선거 개입은 못하지만 총선 이후를 대비해 '범보수진영'에 대한 대통합 메시지 등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고 손 전 대표측도 "조만간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대로 '선당후사'의 자세로 조직보다는 정책, 계파보다는 탈계파적 행보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39054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