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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치겟다
추천 : 10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8/08/06 22:26:51
시골 촌구석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와 여자때문에 변변치 않은 대학을 들어가
학교생활 제대로 안하고 알바하다가 군 제대하고 복학을 할까말까 하다가
나쁜놈들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24살 이태백 청년입니다.
군대 전역하기 전에 이것저것 많이 생각해봤는데...
다시 복학을 해서 편입을 할까 아님 30될때까지 이것저것 재테크해서 5억만들어 장사를 해볼까
아니면 외무고시 시험에 인생을 올인할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전역하고 이것저것 기웃기웃대다가 몹쓸놈들한테 사기를 당해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이일이 해결될꺼 같습니다. 아 무슨얘길 하는거지
아무튼 제가 하고있는 일이 해결이 되면
다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너무 늦은나이는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막연히 이걸 하고싶다는게 뚜렷히 있는것도 아니고
왠지 공부를 안하면 나중에 엄청 후회할꺼같다는 생각이 저를 압박하네요
아는 지인말로는 니가 무엇을 하던간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뿐이라고 말을 하시는데...
아직 이나이 되도록 내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고등학교때 문과여서 언사외는 그런대로 점수가 나오는데
나머지는 개나줘버릴정도고
1년동안 재수학원 다닐 여유도 없고 누가 뒤에서 밀어주는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제가 뭘 하고싶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원하는걸 해야 능률도 빨리 오르고 목표에 금방 다가간다고
왜이런지 모르겟네요. 주변에선 다들 제가 잘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누구 하나 제옆에서 자극을 줄수 있는 사람도 없고
더 큰세상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며 매일매일 성취감에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싶은데
그냥 헛된 꿈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은건지 모르겠어요...
에휴 뭔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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