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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나는 역시 오유인 ㅠㅠ(유머답게수정)
게시물ID : humorbest_263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아요셉
추천 : 44
조회수 : 5220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2/22 03:25: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2/07 22:47:31
소개팅글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member_view.php?table=humorbest&no=260605&page=1&keyfield=&keyword=&mn=66939&tn=5&nk=마리아요셉

첫데이트글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member_view.php?table=humorbest&no=261051&page=1&keyfield=&keyword=&mn=66939&tn=6&nk=마리아요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일단 결론 부터 말해 드리자면.... 안생겨요....

제가 탈영을 하기 위해 발버둥을 처봤지만 그리고 제 탈영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 결국 안생겨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기다가 한풀이를 한번 해볼께요.

소개팅도 잘 하고, 첫 데이트도 잘 하고, 주선자(제 후배와 소개팅 여자를 소개해준 여자)들에게 소개 해준거에 대한 감사를 하기 위해 금요일에 4명이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밥도 먹고 멀티방 가서 윌게임기로 탁구도 치고 권투도 하고 볼링도 치고 논 다음 커피숍에서 이야기좀 하다가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소개팅 받은 여자한테서 문자가 왔습죠.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그동안 즐거웠고 감사하다고, 앞으로 하는 일 잘 됬으면 한다고, 당황한 저는 왜 그러냐고 문자를 보냈죠. 

아니다고, 앞으로 연락 하지 말라네요. 그래서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만나자고 했는데 만나기 싫다네요.

좀 어이가 없었죠. 무엇이 갑자기 그녀의 마음을 돌렸을까...솔직히 금요일 전까지는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제가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얘기 하는 이유는 일단 제가 느낀 호감은 위에 링크한 글들에 나와 있구요. 상대 여자분의 호감은 후배에게서 전해 들었죠. 괜찬다고 맘에 든다고 제가 말하는 것 그리고 생각 하는 것들로 봤을 때 남자로서 진국라고 했었데요) 

문제는 금요일에 발생 한것이죠.

제가 대충 추리해봤을 땐 주선자가 자는 아니다고 사귀지 말라고 했을 가능성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 하냐면 주선자들과 만났을 때 그녀의 친구분이 절 보는 표정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좀 못생긴 탓이겠죠.

만나서 놀 때도 제가 좀 조용하고 말주변도 없고 그러니 더욱 그랬을 겁니다.

처음에는 기분 안좋아 보이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사주카페에서 남자친구랑 궁합을 보고 사주 보고 했는데 매우 안좋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 갔는데... 나때문이였던것이였나 라고 생각해 봅니다. 

놀 때도 후배녀석 열심히 분위기 띠우려고 노력하고 막 열심히 하는데 그냥 구경하는 저는 좀 보기 안좋았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나와서 제가 차로 집에 대려다 준다고 했는데 한사코 둘이 그냥 택시타고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택시잡아서 태워서 보냈었죠. (둘이 같은 동네 살아요)

아마도 택시타고 집에 가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겠죠. 그리고 내린 결론은 저와 사귈 수 없다는 결론이겠죠.

아무튼 저는 이렇게 다시 솔로가,............ 아니 월래 쏠로였지...ㅡㅡ;;;

아무튼 탈영에 실패 하고 복귀 했습니다.

전.... 역시........... 오유인................................

(수정 첨가부분)
오늘현 일요일 후배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역시나 주선자가 제가 별로라고 했다더군요.

남자가 자신감도 부족해 보이고, 쫌 이것저것 그렇다고 ㅠㅠ 젠장~!!

그리고 친구들과 술을 진창 마시면서 얘기를 들어보니 여자사람과 사귀게 되면 1달 동안 여자사람의 친구들을 죄다 만나야 한다면서요? 

그리고 그 친구들한테까지 통과가 되야 진짜 사귀는 거라고 그러던데 통과하지 못하고 여자사람 친구들이 남자 흉보고 왜 사귀냐고 그러고 그런다면 바로 해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오유에 계신 여자사람님들 진짠가요?

여러분~~~!!! 안생겨요.

그래도 오유...................끝을 수가 없군요.

바보운영자 외 여러 도와주신 오유인여러분의 살가운 정 그리고 사람 사는 냄새 때문에 떠날 수가 없군요.

ps : 에라이 평생 쏠로나 해야것다~~~~~ 나중에 메테오 날릴테다

ps2 : 오유를 끝기 위해서는 오유가 망해버려야~~~~~~!!!!

ps3 : 제 탈영을 위해 갖은 조언 도와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이렇게 돌아온 저를 용서 하세요. 제가 능력이 부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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