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백번 양보해서 그 사람들 끼리는 친분있고 친한데 무작정 욕 할 수는 없을 수 있어요.
친구가 범죄를 저질러서 옥살이 하고 오면 다른사람들은 욕해도 친구 입장에서는 그래 이제부터 열심히 살자라고 말 해 줄 수도 있죠.
아, 물론 MC몽은 정말 핵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요리조리 잘 피해갔지만요.
문제는 그건 지네끼리 술 한잔 하면서 할 얘기지 공공연하게 떠들 얘기는 아니거든요.
특히 MC몽 때문에 기존 기준에서 몸이 불편해서 정상적으로 문제나 공익 등으로 빠질 수 있었던 분들이 현역으로 가게 된 사례도 많고
군필자 혹은 군대에 갈 예정인 사람들은 국방의 의무가 누구에게는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누구에게는 돈이랑 빽좀 쓰면 피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이 있을 수 있잖아요. 이 사람들 다시 빡치게 하는 것 밖에 안돼요.
특히나 MC몽은 말이 자숙이지 계속 활동을 한거잖아요? 그리고 지들도 물론 다 알고 있었구요.
부끄러운줄을 모르는 사람들인거 같아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