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꼴이니 좌빨이니 하는 말을 사용하지만 정작 정확한 분류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대학때 교양으로 듣던 정치학 필기 내용을 조금 적어볼까 합니다. ㅎㅎ



우선 수꼴과 좌빨을 나누는 기준은 

폴리티컬 스펙트럼(political spectrum)에서 나온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공산주의  ---------  사회주의 -------------------자본주의 ---------- 파쇼주의--->>
  <<---급진적이며 폭력적---||---혁신적, 진보적---||--온건--||---보수적---||---파괴적, 반동--->>

좌(파괴적) ------------------------------------------------------------------------- 우(현체제고수)



급진이든 반동이든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게 특징이죠.

그리고 온건은 정치적 분화에서만 존재하지 현실에서는 절대로 존재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나 자신은 완벽한 중립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보수적인 사람의 시선에서는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으로 보이고 

반대로 진보적 성향의 사람에게는 보수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모두 자신이 아무리 파쇼주의나 공산주의의 극에 있다고 해도

온건한 중립에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령대별로 정치적 성향을 조사하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적극적이고 참여적이며 파괴지향적인 성향으로 나타나고

나이가 적을수록 비참여적이고 저파괴적이 성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흔히 전쟁을 일으키는건 노인이고 피를 흘리는건 젊은이 들이라는 말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조금은 도움이 되셨을려는지 모르겠네요..

당시에는 너무 중구난방으로 필기를 해놔서..

조금 더 좋은 설명을 못해드리는 점과 빈약한 내용이라 많이 죄송하네요 ㅎㅎ

끝까지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