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대화를 편하기 위해 음슴체로 쓰겠슴.

저는 1호선 성균관대역에있는 오락실에서 열심열심히 게임하는 사람임

그 오락실단골이라서 자주자주 다니고 사장누나와도 친하게 지내고 그렇게 지내고있음

어제도 평소와 다르지않게 학교가 끝나고 그 오락실로 가서 열심히 오락을 하고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오락실 누나가 부르시더니 창문밖을 가르켜주심

다름아니라 거기에는 색색깔 노스패딩을 입은 학생들 9명 가량이 있었고 , 돈이 오가는 섯다판이 벌어져있었음

누나에게 "저거 신고해야하는거 아니에요? 막 5천원짜리씩 왔다갔다하는뎈ㅋㅋ"

그리고 누나는 아이폰으로 사진촬영 동영상촬영 들어가고 저는 112에 신고했음

신고 3분뒤 밑에서 경찰 2명이 올라오는게 보이고 나머지 학생중 망보던 한놈이 경찰을 가르킴

그러자 갑자기 두놈이 입모양을 보아 "어! ㅅㅂ!" 이거였는데 그러면서 돈을 막집더니 발바닥에 불이나도록

뛰는거임 ㅋㅋㅋㅋㅋ 경찰 한분이 추격을 하시는데 도망가는 두명중 한명이 넘어져버린거임ㅋㅋㅋㅋ

그런데 웃긴건 그 경찰도 같은포인트에서 같이 미끄러져 버림 

그래도 일어나셔서 한놈 잡고 나머지 한놈은 도망갔고 그리고 8명 가량이 붙잡혀버림 

나중에 추가로 3명정도 지원병력이 오더니 경찰서로 연행해가버림 ㅋㅋㅋㅋ

아 그런데 그거 유리창으로 바라볼때 진짜 웃겼는데 글로써보니 별로 안웃겨서 실패 ......

그래서 도박의 새싹을 잡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