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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요 진짜 ㅡㅡ 얘 어떻게해야함?
게시물ID : gomin_263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완전
추천 : 1
조회수 : 71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1/08 19:10:38
아 진짜 어디에 하소연할대도 없고.. 그냥 고게에 올립니다

저는 스물 여자고요 스물여덟 남친이랑 교제중입니다 (이제 신년이니 한살씩 더먹었죠)

양가 부모님들도 사귀는거 아시고 남친은 저희 부모님이랑 만나기도했어요. 결혼얘기도 오가는중이구요

저희 커플 동거하는데요.. 11월쯤에 저랑 제 남친이 아는 남자가 한명있습니다 저한텐 오빠죠 남친한텐 동생이고..

자주 집에와서 놀고 술도 마신 사이라.. 집에 놀러온다길래 오라고했어요.

근데 와서 얘기를 하는데.. 아버지가 보증잘못 서서 큰일낫다고.. 한동안 묵을 집이 필요했다고.. 괜찮냐고 묻더군요. 여기서 일해서 돈벌어야된다고.. 지금 돈이 한푼도 없댑니다.

얼마나 있을까도했고.. 돈은 따로 번다니 남친이랑 저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저는 기분이 좀 꺼려지긴했지만요;

그리고 현재인 1월 8일ㅋㅋㅋ 걔는 맨날 일한다 알바구한다 해놓고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맨날 밤새고 게임만 합니다. 최근 폴더에는 서양야동이니 야애니니 뭔가 많이있네요 ㅋㅋ 돈 없다고 했던 사람이 담배는 주구장창 사고 자기 군것질할거는 잘 사더군요 ㅋㅋ

집에있는 라면이랑 쌀, 반찬만 축내고요.. 그러면 좀 집안일이라도 도와줘야되는거 아닌가요? 뭐좀 하라고하면 대놓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ㅋㅋ 말로는 안하죠 그냥 건성으로 하던가 뭔가..ㅋ 아여튼 그냥 하는법이 없습니다.

일자리 없는 제가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저는 적어도 저희 집에서 장조림이나 김치같은 반찬이라도 만들어옵니다 -_- 그리고 남자친구도 제가 집에 있는걸 원하구요

그리고 어느때는 저희 어머니가 남친집에 놀러오셨는데요. 반찬도 주고 저 보러오는겸.. (남친도 알고있었고, 그때 남친은 친가에 가있었음)

글쎄 돈도 없던 애가 나가있겠다길래 뭔가 했더니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돈달라고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나참..

걍 그냥 이렇게 하소연해보고싶었어요
글이라도나마 쓰니까 좀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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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mJqa
2012-01-08 19:13:06추천 1
먹고 살만하니깐 그러는거임...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고
내쫓던가 집세 받으세요...
님커플을 지부모로 알고있는듯...
님한테도 안좋고 그 잉여인간한테도 안좋은거임
댓글 0개 ▲
익명Z2htZ
2012-01-08 19:14:43추천 0
.... 이런 성인군자 커플 같으니.. 정신차리게 밖에 내다버려요 의/식/주 해결 못하게 절 대 못들어오게 해야해요 그래야 정신차리지...

남자친구한테도 친구면 정신차리게 도와주도록 아주머머머머머어어어어어언 밖에 내다버려요
댓글 0개 ▲
2012-01-08 19:15:19추천 0
그냥 내보내는게 좋을듯...

남친분께 말씀드려보세요
댓글 0개 ▲
2012-01-08 19:16:36추천 0
어떻게 저렇게 사람이 뻔뻔할수가;; 있을까; 정말 신기할 정도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ZmRmZ
2012-01-08 19:19:41추천 1
댓글 0개 ▲
2012-01-08 19:21:29추천 0
집이 망했는데 숙식을 친구네서 해결하면서 야동과 게임이라...

내보내 버리는게 정신차리는데 도움이  될거같아요

남친분께 여기 댓글을 보여주세요
댓글 0개 ▲
SRH
2012-01-08 19:23:32추천 0
ㅠㅠ 진짜 친구라면 정신차리게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곧 이사가도 이사가는 때는 이사가는때고 지금도 일안하면 다른 친구집에서 얹혀서 정신못차릴텐데 불쌍하고 안됐어도 정신차리게 어여 내쫒으라고 하세요... ㅠㅠㅠ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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