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노에서 예약구매한 피그마 유키미쿠와
아마존에서 구입해 배송대행온 유키미쿠 백무구랑 피그마 블록슈가 왔습니다.
엄청난 스티로폼 양 ;;
포장 꼼꼼히 해달라고 했더니 몰테일에서 무지막지하게 넣었나봅니다.. 뭐 나쁠건 없지만, 처리하기가 곤란하네요.
블록슈, 유키미쿠 백무구!! 사실 이때까지는 뭐가 잘못된줄 몰랐습니다ㅠㅠ
둘 다 미개봉제품으로 구했는데 백무구 제품에 기스도 많고 팔 파츠 하나는 변색(-_-)이 되어있더군요.
게다가 꺼림칙한 포장을 봐선 속은것 같은데, 아마존 입점 재고도 아니고 환불받기는 불가능해서 그냥 만족했습니다.
다음엔 좀 더 비싸더라도 아마존 입점품이나 만다, 아미를 이용해야겠군요.. 그에비해 블록슈는 다른 샵에서 와서 매우매우 깔끔했습니다.
특히나 블록슈 OVA버젼은 허리골절이 심하다던데, 전 잘 가동되더군요.
대망의 피그마 유키미쿠 헠ㅎ...
7월 발매인데 이제오다니.. 논노 너무 느려요 ㅠㅠ
크 역시 피그마 유키미쿠의 포인트는 이 표정 아닐까 싶어요. 비록 부속품은 매우 적지만(장갑, 눈사람빼고 없음.. 부들부들) 그래도 피그마라인 첫 유키미쿠인 만큼 이쁘네요.
블록슈! 오늘 온 택배중에서 기대이상으로 정말 만족했던 피규어입니다. 발매연도가 믿기지 않을 만큼 퀄리티가 좋네요. 소체가 구형소체이긴 해도 옷이 옷인지라 가동폭도 좁지 않은편이구요.
무엇보다 저 체인과 락캐논은 따로 전시해도 너무 멋지네요. 뒷 배경은 블록슈 DVD와 넨도 유키미쿠의 부속품인 책입니다.(스튜디오가 없음..)
ㅠㅠ 웃돈 좀만 더 얹어서 제대로된걸 업어올걸 하고 후회하고 있지만, 그래도 보면 이뻐 죽겠네요. 유키미쿠 매지컬의 토끼만큼 백무구 토끼도 귀여워 죽습니다.
블록슈를 산 가장 큰 이유가 가지고놀기 위함이었단걸 생각하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피그마 스탠드도 2개 부속, 락캐논, 블레이드까지 가지고 놀 부속품도 많습니다. 뒤엔 넨도, 피그마 미쿠들이 바글바글하네요. 그중 안습하게 짤린 피그마 레이싱미쿠 2013..
블록슈는 조형도 피그마 중에서도 톱급으로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몸매도 물논..
아쉬운건 그래도 소체가 구형이라 가동이 불완전 하다는점 말곤 여태 산 피규어중에 세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맘에드네요.
빨리 리볼텍 미니 단보도 오면 좋겠네요.. 미쿠만 여덟에 블록슈 하나라서 단보나 아이언맨 같은것도 슬슬 모아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