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늦가을 낙안읍성 귀경 갔다가 벌교가서 꼬막정식 먹고옴.

 

13k짜리 먹어도 될듯요..

 

솔직히 꼬막탕수육 땜에 15k짜리 먹는건데 별루임.

튀겨논지 좀 되어서 눅눅하고 뜨겁지도 않고 맛도 그닥.ㅋㅋ (개인적인생각임)

 

 

 

 참꼬막.

맛도 향도 새꼬막 보다 훠월씬 조으다 삶아져서 나옴

 새꼬막은 호일에 쪄서? 나옴.  수분도 좀 빠지고 오래쪄서인지 좀 질깃질깃함

 키위소스 같은걸 끼얹은 파프리카꼬막꼬치

차가워서 별루...

 이거시 제일 맛있었던 꼬막전.

이거슨 바로바로 부쳐서 나오는지  뜨거웠고 꼬막또한 많이 박혀 있어서 진짜레알 맛있었음

 

 이것 먹으려고 人당 2,000원을 더 내는건데 생각보다 별로라서..

눅눅하고 뜨겁지도 않고 생각보다 별로..

 왕새우는 즤미 다 얼어 죽었나.ㅋ 수입인지 국내산양식인지도 모르는 흰다리 중하 두마리.. 안먹음  보면은 흰반점병 걸린것 처럼 좀 그럼.

 빨간 뺀찌 같은걸로 꼬막 똥꼬를 딱딱 벌려서 까먹음

 주요리 격인 꼬막무침.. 이거슨 정말이지.. 별로..

제일 좋은 꼬막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양념에 맛이 가려질꺼라 생각했는지 꼬막의 상태가 가장 안좋았음.

흡사. 동네호프집 캔골뱅이무침의 골뱅이같은 식감??

 

 반찬은 전체적으로 무난함

 

 

 

 된장찌개에도 새꼬막 두알정도

그래도 꼬막전 하나만 놓고봐도 가치가 있긴 있었네요.ㅎ

순천만 정원 박람회 구경 갔다가  그닥 멀지않은 벌교가서 꼬막정식들 먹고 오세요~~~ 봄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