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307205012228 제주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여야의 도당위원장까지 한목소리를 낸 '공사 일시보류' 요청을 정부가 공개적으로 묵살한 뒤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
정부가 이처럼 '무리수'는 둔 이유는 4월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될 경우 해군기지 추진이 영영 어려워질 수 있다는 조바심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통합당은 해군기지 공사 중단 및 원점 재검토를, 통합진보당은 해군기지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