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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한국 (feat. 2메가바이트)
게시물ID : sisa_176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쎈놈
추천 : 0/2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07 22:38:30
주제 : 아낌없이 주는 한국


한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미국이 한국을 찾아왔어요.
미국은 한국을 참 좋아한거 같았어요.

미국은 매일 한국에 놀러왔어요.
청와대에 들어가기도 했고,
국민을 분노하게도 했어요.

시간이 흘러갔어요.
그러자 미국은 자주 놀러오지 않았죠.

한국은 미국이 보고 싶었어요.

어느 날,
그렇게도 기다리던
미국이 왔어요.
미국은 더욱 성장해서
대국처럼 보였죠.
그런데 걱정거리가 있는지
힘이 없어 보였어요.

"왜 그렇습니까?"
한국이 묻자 미국은 냉큼 말했어요.
"우리와 SOFA(소파)를 맺읍시다."
그러자 나무가 대답했죠.
"네 맺읍시다."

미국은 SOFA를 한국과 맺어
 한국 내 미군의 범죄가 급증했습니다.
미국 겉으로만 미안한 척을 했고,
한국국민만 분노했습니다.

미국을 보지 못한 채로
몇 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부려먹을 약소국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미국은 한국을 생각했어요.
미국은 한국에게 가서
근심스러운척 얘기했어요.
"우리와 FTA를 맺읍시다."
듣고 있던 한국이 말했어요.
"안돼!!!!!"
다시 미국이 물었어요.
"안됄...껄...?"
다시 미국이 물었어요.
"잠시만..;;"
다시 미국이 물었어요.
"그럽시다.국민이 반대해도 우리에겐 4분 날치기 스킬이 있어요.
국회앞에 경찰 50명 풀어놓고 기자들 다른 당의원들 막은 다음에 날치기 시키면되요."

미국은 한국과 FTA를 맺었습니다.
그리곤 그 조약으로 한국을 부려먹었습니다.
미국은 매우 기뻤고
한국은 기업만 행복했습니다.

세월이 다시 흘러서
한국은 FTA덕에 망해가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이제 FTA덕에
대성장국이 되었습니다.

미국은 갑자기 경재난이 일어났습니다.
미국은 궁리를 하다가 오랫동안 뜯어먹은 한국을 다시 찾아갔어요.
한국의 국민들은 뛸듯이 기뻤습니다.
혹시 미국이 FTA를 취소 시키려고 온 줄 알았거든요.
그러나 미국은 FTA덕에 활성화 된 ISD로
배상을 200억이나 뜯어낼 수 있었습니다.

결국 한국은 FTA덕에 망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sos6787/11012478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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