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시간인데 짧게나마 글올립니다 우선 저는 20대후반의학교에서사회교사를하고있습니다 중학 그런데 오늘 일이터졌습니겁니다 제옆자리에 앉아계시는 여선생 한분이 저에게 박카스를주시는거에요 선생 해오면서 그런일은처음이었습니다 저는 냉큼받아다가 잘마시겠습니다하고마셨죠 그런데 마치 저먹으라는듯줘놓고 그걸 왜먹냐며 화를 내시는겁니다 저는순간당황한심정과어이없는심정이몰려왔습니다 웃는얼굴로 나주라는 듯이 내밀었던 그박카스와 받는순간 느껴진 그 여선생의 매끄러운손등 아아 이것이 우연적사랑의 시작인가 라고생각했던저는 시발ㅡㅡ 저를 주려던것이아니라 핸드크림을 바른손으로 박카스가안따진다며 따달라는거였답니다ㅋㅋ 그러고선 나쁜자식 선생질도제대로못하는XX가... 라는둥 동료교원말고 저만들리게끔 혼잣말로그러시더군요 당황해서 할말을잃었습니다 2초동안 그선생님만 바라봤습니다 그 시선을 또 느꼈는지 저보고 냉큼 하는말이 오늘 저녁 좀 사달라고하더군요 여기서뭐라고했어야했었을까요...? 사회교사하나하는일로 그렇게 잘먹고잘살수없습니다 물론 다아시겠죠 또 어처구니없감정이 몰려왔습니다...ㅋㅋ 여기서 거절하면 그 동료여선생도그렇고 다른동료들한테도 안좋은이미지로보일까봐서 우선 승락했습니다 그랬더니 헤벌쭉 웃더군요 아 정말 미모는관찮으신분입니다 단지 성격에 좀 문제가있을뿐이지요ㅋㅋ 그렇게 한숨쉬며 저녁 학교다 끝나는시간에 서로몰고온 차로 어디서만나자고했습니다... 제가 먼저차를몰고 출발했습니다 근데 또 문제가생긴것이 잘따라오던 이여선생이 갑자기 멈추는겁니다 그것 길한복판에서 당황한저도 얼른내려서 왜그러냐고했죠 그랬더니 너무 갈증이나서 뭐좀 마시고싶대요 또 그러더니 이번에는 저한테 시키더군요 저는우선알겠다하고 아까마신박카스가생각나 시원한박카스를 사올려고했습니다
시원한 박카스 한병! 가까운 슈퍼 혹은 약국 가시면 1000원이내의 가격으로 시원하게 드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