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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화란 숙련팟 최강
게시물ID : bns_26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알돈눼
추천 : 3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1/23 13:12:58



한번도 음슴체를 써본적이 음슴으로 음슴체가 아닌 심심체


퇴근하고 짬짬히 하는 라이트 유저임

요즘 너무 늦게까지 게임해서 피곤했으므로 퐈란 두판만 잽싸게 돌고 자야지 하는 심정으로

향수팟 구해서 30분만에 클리어. 그뒤로 30분 내내 취업안되서 좌절하고 있다가.

암살 숙련 모신다는 매칭글 보고 눈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지원 버튼을 클릭했음.


파티는 검/권/기/암 날렵한 조합이었음

검사님이 차빼로 가신다고 잠시 자리를 비웠었고, 쭉 기다리다 검사님 오심.

검사님 쫄탱 ㄱㄱ 

으앙 주금.

검사님 쫄탱 ㄱㄱ

으앙 주금.

검사님 쫄탱 ㄱㄱ

으앙 주금.


우리 검사님 마이크로 차빼러 갔다가 할아버지께 욕마이 드셨다고 멘붕와서 그런지 쫄탱이 안된다고 하심.

그렇게 몇번 죽다가 내가 잘못들어온건가 싶어서 마이크로 저기 혹시 숙련팟 아니었냐고 물어보았음.

근데 다들 맞다고 하심. 그와중에 검사님 계속 죽으시고... 자기쪽으로 와서 연막쳐달라고 하시길래.

일부로 탐 최대한 끌어서 님쪽으로 가서 연막치는데.. 님이 연막안으로 오셔야 된다고 말씀드리니 알았다고 하심..

하도 안되길래 권사님으로 쫄탱 교대하자니 권사님도 쫄탱안해보셨다함.

이후로 발라라 쫄탱이 안되서 얼마나 죽었는지는 무기 하나가 발라라에서 뽀각남.. 다른 무기로 교체.


검사님 죄송하다고 다른분구하시라고 하시더니 나가심.

대신 역사분 모시고 권사님이 쫄탱해본다고 하심.


권사님 쫄탱ㄱㄱ

으앙 주금..

권사님 쫄탱ㄱㄱ

으앙 주금..


이때쯤되니.. 아 정말 팟을 잘못왔구나.. 라는 생각이 듬..

솔직히 거거봉, 염화 무료버스도 자주 돌고 일부러 헤딩팟가서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놀던 나인지라, 평소에는 크게 신경안쓸터인데,

숙련팟이라고 하신분들이 반숙도 안되시는 모습보고 숙련의 기준이 먼가 하는 생각이 들고 혼란이 오기 시작했음.

차라리 헤딩팟이라면 이렇게 저렇게 설명도 드리고 알려드리면서 할텐데,

숙련이라고 하시니 내가 이래라 저래라 말하면 기분상할꺼 같아서 뭐가 문제인지 말은 못하겠고,

그냥 웃고 넘기자 하니 먼가 속은거 같아서 기분도 그렇고.. 후.. 그래도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심정으로 헤딩이나 하고 자자 하고 시작함.


결국 역사님의 화려한 장악으로 극딜넣고 권사님 간당간당한 피유지 하면서 4번만에 1넴 성공함.. 여기까지 1시간 걸림.. ㅠㅠ

태장금 앞에 완수방에서 벽으로 몰고가야하는데, 기공님이 갑자기 중간에서 얼꽃해버리심.. 몹들 다 퍼지고 전멸.ㅠㅠ

역사님의 깔끔한 장악으로 태장금은 수월하게 잡음. 아.. 그래도 할만한데?? 이건 착각이었심.


막소보 장판에 초장부터 저빼고 전부 전멸.. 리고 했심... 또 저 빼고 전멸.. 이쯤오니 멘탈에 한계가 와서 담배한대 피고왔심.

담배한개피에 심신을 정비하고 역사님이랑 기공님께 쫄 부탁하고 고고 함.. 막소보 피 15만쯤에 혼자 남고 전멸 -_ㅜ.. 후...

쫄 하나 붙이고 혼자 잡음.. 신컨이라고 겁나 띄워주심.. ㅠㅠ 후... 저 그정도로 잘하는 암살 아닌데...


대망의 포화란.

역사님 호탱하신다 하고 서로들 레버한다고 하심... 헐.... ㅠㅠ 나 모하징???

"포탱" -_-......... 헐... 그래서 권사님이 포탱하셔야죠 하고 퐈란 진입함... 권사님 계속 맞으시고 눕으시고... 어글은 

계속 나한테 튐... 후....... 레버 할때 어글자가 레버쪽으로 오시질 않나.. 첫돌진 다맞고 어글 자꾸 바꿔주시고.. 

계속 권사님은 나잡도 못빼고 전멸 전멸.. 이쯤되니 포탱이 의미가 없어지고 어글은 자꾸 내쪽으로 오니 그냥 포탱하겠다고 함..


헌데 문제는 제가 포탱경험이 없다는 거임.. 에라이 모르겠다 포탱 헤딩이나 하자고 시작함..

잘하다가 문제는 얼음지뢰 저항기 타이밍이나 막상 수증기 안에만 있다가 나와있으니 방향을 못잡음...ㅠ


피 퐈란 3000남고 전멸. ㅠㅠ 그뒤로는 자꾸 한번실수해서 어글튀면 그대로 전멸..

ㅠㅠ 아아.. 몇번 전멸하고 나서 이쯤되니 절 믿으셨던분들의 신뢰가 바닥을 쳤는지 결국 권사님이 일있다고 나가심.. ㅠㅠ 

저 포탱해본적 없다고요!!! 암살이라고요.. 흑흑 그리고 내게 파장을 뙇!!!!


검사분 구함.. 그대로 순삭 원클.


한바퀴 끝나고 나니 12시 40분... 아..... 2시간 40분동안 이러고 있었구나...

무기는 검/린검 나와서 린검 20금 입찰함... 검은 보스만 잡으신 검사님이 꿀꺽..


발라라에서 떠나신 검사님,

포화란 목전에서 떠나신 권사님

끝까지 남아주신 기공,역사님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ㅠㅠㅎ 

다음엔 더 실력키워서 만나면 좋겠심.




정리하면


1. 숙련팟이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헤딩 및 반숙팟.

2. 검사님 가시고 역사님 오고 편해짐.

3. 암살로 첨으로 포탱하다 캐발림.

4. 고생한 사람들은 아무것도 못먹고 막판에 온 검사님이 검물어가심.

5. 일찍자려했는데 결국 늦게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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