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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8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저눈팅만★
추천 : 0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3/07 23:31:30
22살...
초등학교 남중 남고 공대를 다니면서
"아 오유사람들이랑 뭔가 통하는게 있는것 같아"
라는 생각을 하면서 20살부터 오유를 접했는데요
은사께서는 제가 지방국립대 간걸 정말 놀랍게 생각하실정도로 공부를 안했었고
어영부영 들어갔다가 대학교에서도 적응 못하고 1학기 마치고 휴학을 쳤죠
그게 맘에 안들어서 한학기정도 돈을벌어 21살에 1년동안 재수학원다녔습니다.
21살에 주로 알바를 종로2가에서 하다보니 퇴근시간대에 안국, 종각쪽에서 시위하는것도 봤었구요
BBK, 정봉주의원 구속, 박은정검사 기타등등 이런사건들을 듣다보니
"아 나라망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대학생으로써 내가사는 나라꼴에 대해 걱정을 한번 해봐야 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데요??
참나.... 왜 자꾸 다른곳으로 눈이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대학생으로써 시국에 대해 걱정하는거 나쁜건 아닐겁니다
하지만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나 재밌는 자료 올려주시는분들....
자기할일은 하고 계실거라는거죠
저는 자기할일도 안하면서 오유의 재밌는거만 보면서 낄낄대는 멍청이같아요.
맥주마시면서 또 낄낄거리다 잠깐 생각해봤는데요...
당분간 오유를 접어야될것같아요 ㅠㅠ
이번학기 4.5만점에 3.8나오면 다시 오겠습니다.
그동안 재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제 할일 똑바로 한 후에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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