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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쯤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263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ㅡ)?
추천 : 0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21 07:51:11

2주전에 한 여중학생이 새벽에 비맞고 들어와서

아저씨 저 잠시만 여기 있으면 안돼요?

하길래 밖에 비도오고 날시도 춥고해서 잠시 앉아서 쉬라고했음

심심해보이길래 노트북으로 컴터 하게 해줬더니 네이트등을 하는걸봤슴

몇분있다가 휴대폰 전원이 나갔다고 충전되냐고 그랬음

그래서 충전은 하긴하는데 돈을 내야한다라고 얘기해줬음

근데 얘가 가출했다고 돈이없다고해서 천원쯤이야 내돈으로 때우자하고

불쌍해서 그냥 충전해줌 근데 나중에 꼭 갚겠다는거임

난 안줄꺼 같아서 그냥 알았다고 했음 

그러곤 다시 컴터하더라고 난 손님이 와서 손님계산해드리고

카운터에 있는데 다시오더니 자기가 전화통화를 해야하는데

배터리가 2개 다나가서 지금 충전하고있는걸 달라고 하고

난 그걸줬지 근데 다른 배터리를 충전해달라는거임 

돈은 꼭 아침 8~9사이에와서 주겠다고 그래서

난 또 내돈으로 채워넣었음

그러곤 남친이랑 전화통화하다가 선생님이 오라해서 간다고 지금 충전하고있는 배터리

나중에 찾으러 오겠데 그러곤 몇분안지나서 가지고 갔음

그래서 희망은 일찍이 접고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오는지 기다렸음

역시 안왔음 학교도 어딘지 알아놨고 얼굴도 정확히 기억하는데

참 기분이 그렇다.. 중딩한테 당하니

중학생 원래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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