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분께서 블로그 글을 근거로 드시면서 뉴라이트 전국연합에서 친일적인 교과서를 만들었다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
주간 경향 기사를 참고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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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설명이 필요하다. 뉴라이트는 실은 하나의 세력이 아니다. 크게 두 세력이 ‘뉴라이트’라는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다. ‘시대정신’의 전신인 자유주의연대, 뉴라이트싱크넷, 뉴라이트재단 등이 한 축이고, 또 하나의 축이 뉴라이트전국연합이다. 자유주의연대 등의 주축은 이른바 ‘전향386’이다. 과거 학생·노동운동을 하다 사상전향한 그룹이다. 반면 김진홍 목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조직적으로나 인적 구성으로나 전혀 겹치지 않는다.
뉴라이트교사연합, 뉴라이트문화예술연합, 특히 ‘친일파’ 딱지에 대해 억울해 하는 것은 뉴라이트전국연합 쪽이다. ‘대안교과서’ 작업을 주도한 이영훈 교수나 종군위안부 논란의 당사자인 안병직 교수, 이승만 재평가 작업 등의 ‘사상운동’을 주도한 쪽은 현 시대정신 쪽의 뉴라이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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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108311422191&pt=nv
자, 여기보시면 아시겠지만 친일파적인 행동을 하고, 친일 교과서 논란을 일으켰던 작업을 한 것은 이영훈 교수를 비롯한 시대정신으로 구분되는 뉴라이트 재단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억울해 하는 것이 뉴라이트 전국연합이구요. 이거 단체 이름만 비슷하다고 혼동해서 친일로 규정하고 글을 쓰시는것 같은데, 제대로 된 근거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어디 블로그 글 하나를 떡하니 들고 들어오면 인정이나 해줍니까?;
좀 더 공신력 있는 기사를 들고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