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문재인 55.1%…안 지원 없을때보다 10%p 상승
학생층도 47.9%서 57.5%로 늘어…무응답 5%p 감소
20대에서도 안 후보 지지시 문 후보 지지율은 50.8%에서 61.5%로, 학생층은 47.9%에서 57.5%로 모두 10%포인트가량 올랐다. 또 안 후보 지지 성향이 강했던 중도 성향 응답자들의 변화 폭이, 자신을 진보나 보수라고 응답한 이들보다 컸다. 중도층의 문 후보의 지지율은 44.2%에서, 안 후보 지지를 전제로 한 물음에서는 53.9%로 높아졌다. 특히 투표 의향에서 ‘그때 가봐야 안다’고 답한 응답층 가운데 애초 질문에서는 문 후보 지지율이 24.1%에 그쳤으나, 안 후보의 문 후보 지지시에는 40.4%로 크게 올라섰다. 안 후보 지지가 없다면, 기권할 사람들의 상당수가 문 후보 지지를 위해 투표장에 나설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박 후보와 문 후보 지지층이 나누어진 대구·경북과 호남은 안 후보의 지지가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166933
무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