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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16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학하는유진★
추천 : 0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08 10:52:05
모르가나 미드 ap누커로 시작했던 lol
언제나 신나게 궁 묶고 죽기 직전 존야로 빅엿을 상대들에게 선사하면서
논타겟 스킬 맞추는 재미로 신나게 하던게 레벨 10대 중반
어느 순간부터는 다른 포지션도 익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잡은 탱커
탱커로 신나게 상대 기술 공격 다 맞아가면서 내가 죽으면서 상대가 두명 세명 쓰러질 때
팀이 이기는구나 하고 신나하던 게 레벨 20대 초반
이제는 동서번쩍하는 정글러를 해보자 하고 리신으로 멘붕을 일으켜서
맘 잡고 쉬바나와 우디르로 차근 차근 연습하던게 어느덧 30을 찍게 만들었네요
30이 되고 나서는 재미가 확 반감됬네요..
연습이 많이 되서 필승이 가능하다고 자부하는 모르가나 싱지드
팀에 정글러가 없을때 잡는 쉬바나 우디르
이 챔프를 제외하고는 익숙치 않아서 죄다 승률이 나락이라 팀 욕을 모아 모아서 먹게 되서 주늑들게 되고
막상 챔프 연습을 해야지 하고 AI나 세컨아이디로 하면 상대 랩이 낮으니 양민 학살을 하게 되서
본케가 플레이 하는 상황이 안나와서 연습이 안되는 상황의 반복;;
성격이 남 피해 안주는 거다보니 자연스레 하던 챔프만 잡으면서 지루해지네요;;
서버도 국내, 북미도 아닌 동유럽서버라 아는 지인도 없이 하는데
뭔가 즐기려고 하는 게임인데도 쓸쓸해지는 묘한 상황
역시.. 현실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려던 게임에서 참 묘한 기분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ㅋㅋ
p.s. 이러면 접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잘 안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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