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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63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르놈★
추천 : 3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21 22:26:05
제 어떤 아는 분 얘긴데
그분이 동생이랑 막 잘싸우셧대여
나이도 별로 차이 안나고 막 그래서 잘싸운데여
근데 어느날은 밥상에서 둘이서만 밥을 먹게된 거에여
엄마아빤 어디 나가시고 막 그래서 그래도 언니니까 자기가 밥을 차려서 동생을 불렀대요
동생이랑 막 눈싸움 하면서 밥먹는데 시비가 잔뜩 붙은거에여
그래서 막 말싸움 하다가 동생이 참지 못하고 들고 있던 숟가락으로
그분 볼을 뙇! 때렸대여
근데 보통 분들은 거기서 열받기 마련인데
그분 머릿속에 갑자기 웃긴게 떠오른 거에요
볼에 밥풀 몇때기 붙어있어서 그런지 더 간절하게 하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분위기파악 못하고 갑자기 엉뚱하게
숟가락 들고 씩씩대고 있는 동생한테
"아이구 부인 이쪽도 때려주셔요"
하면서 반대쪽 볼을 뙇 내밀었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부와 놀부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화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을수가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쪽볼 경련일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잌ㅋㅋㅋ밥먹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참ㅋㅋㅋㅋㅋ어깨부들부들떨어댔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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