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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63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래를듣다가
추천 : 0
조회수 : 151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07/11/02 23:25:10
제가 그사람을 거절 하엿을때
그 사람은 저에게 두가지 노래를 불러주엇어요....
노래만 부르고 끊고....잘자라
노래만 부르고 끊고.... 미안, 잘자..
한곡은 포지션 - i love you
다른 곡은 유엔 - 선물
그 노래 듣고 나니까..
눈물이 났어요.
저도 모르게..
그사람의 마음이 진심인거 같아,
그래서 결국은, 사귀었지요.
그로부터 19일이 지났어요...
그 사이엔 짧지만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우리는 헤어졌어요...
....죽고싶었어요..
헤어진지 이제 11개월이 지나가고 있어요...
9월부터 다시 그사람과 마주치고 있어요..
같은 학교, 같은 과.... 같은 학년...
지금은 저에게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늘 걱정투성이로 지냈죠.
이사람도 날 떠나가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 사람은 정말 저에게 큰 믿음을 주어요.
떠나지않아.
오히려 제가 떠날까봐 걱정이라는군요.
믿음이 가기 시작해요.
아니 믿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믿을거에요.
그렇게 ......
잘지내고 있었는데...
다시 만난 그사람....
다른여자와 너무 재미난듯 웃고 있어요..
나따위는 마주쳐도 모른척 해요..
나는 이제 그 사람 사랑하지 않아요..
그런데 계속 신경이 쓰여요..
짜증과 울분, .....
그리고 미안함...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
현재의 남자친구 너무나 좋은데...
그런데 자꾸 신경이 쓰여요...
그 사람은 여자친구가 있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거 같아요..
바보같이 전 모르고 있었겠죠..
아닐지도 모르지만..
웃음이 아주 해맑은 사람이어서,
.......그래서 좋아했었는데...
스페이스 에이 - Again
이건 어때요..
그냥 알고 지내는-
편한 친구로..
가끔씩 차도 마시며..
슬픈 눈물 없이도 그대를 다시 보고 싶었다.
한동안 너무 우울했어요...
내가 지금 이사람을 사랑함에는 변함이 없지만..
씁쓸함....
질투하고 있는 내모습에 대한 짜증...화..
미안해요...
그 사람한테 부탁이 있어요..
첫번째.
너같은 사람 꼭 만나기를.
두번째.
이렇게 아프게 너무 쉽게 헤어질 사랑은 하지 마요.
ps.노래방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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