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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통일기
게시물ID : humorstory_263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딘용이
추천 : 1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22 00:23:17
나는 내 인생만 시트콤 같고 이상한 일만 생기고 나쁜 패만 뒤집는 것 같다.......... 

다른 애들은 말을 안해서 그런건가, 어쨌든 하수구에 두 번이나 빠지는 일이 보통 애들한테는 

안 일어나겠지....? 첫번째 하수구에 빠졌을 때도 싸이에 일기 썼었는데..

그때는 그래도 똥통은 아니었지 이번에는 똥통이었음^ㅡ^ㅎㅎㅎ 

신나게 걷다가 다리 한 쪽이 쑥!!!!!!! 나 진짜 너무 많이 깜짝 놀라서 필싸적으로 

양 팔으로 땅을 잡았음.. 다리 한 쪽 빼고 경악했다ㅜㅜㅜ 하마터면 똥에 다리 담글 뻔 했음... 

긱사 근처긴 한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걸어올 자신이 없어서 똥통 옆에 삼십분 넘게 쪼그라,,,

아니 퍼질러 앉아있었음. 진짜 너무 추운데 다리는 아프고 기어가야하나ㅜㅜㅜ??? 고민하다가 

좀 괜찮아져서 절뚝거리면서 왔다....만약 누가 나한테 '다리왜절뚝거려?' 라고 묻는다면 

나는 '또,똥....통에 빠져서....'라고 대답을 해야겠지? 

제발 내일이면 아프지말아주세요 내다리님 ㅜㅇㅜ, 

아 맞다.. 앉아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서 다리로 밀어서 뚜껑도 다시 닫고옴.. 

하 내 인생에 문제가 뭘까? 

지금 듣고 있는 노래 가사가 '어차피 인생은 굴러먹다가는....질퍽대는 땅바닥....' 인데.. 

뭔가 절묘한 것 같다. 진영아 화이팅

용량 때문에 오늘 사진은 안 올려져서 저번에꺼 사진만 올려용 ㅠㅠ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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