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가 카톡이나 문자론 정말 말이 많아요....수다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친구들끼리 게임할때도(전 남자)여자랑 문자든 메신저든 뭐든 시작되면 게임 팽개치고 수다떨고 남자들끼리 게임할때도 수다떠는게 더 재미있고 여튼 그러거든요.... 근데 전화를 하면....유독 할말이 별로 안떠올라요.... 생각해보면 남자랑 전화를 할떄는 뭐 이것저것 농담도 하고 헐뜯고 웃고 하는데 여자랑 전화를 하면 계속 머리로 뭘 말하지..뭘말하지???계속 생각이 듭니다... 네...뭐먹었어??많이 먹었어???마있었어??여러가지가 생각이 났지만 좀 이런 너무 단조로운거 물어보면 지루해질것도 같고 그래서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ㅠ_ㅠ후회되네요 ㅋㅋㅋ 한번은 자기 친구들(여자친구들)이랑 같이 있느 상황에 전화를 걸어서 받았는데 정말 엄청 당황 스럽더라구요...손에서 땀이 날정도로 ㅡㅡ...흥건한건 아니구요...그냥...평소보단 촉촉함이 느껴질정도로 땀이 났더라구요 ㅋㅋㅋ여튼 전화를 받아서 얘기를 하는데도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미친...ㅠㅠ 스턴 걸린듯이 말없이 그냥 몇초동안 있다가 할말이 안떠올라서 한숨 쉬고 ㅡㅡ여튼 이럽니다ㅠㅠ 답답하네요 ㅠㅠ 평소에는 유쾌하고 밝고 웃기고 그런데 꼭 맘에 드는 여자한테는 요GR이네요...ㅠㅠ 어쩌면 좋을까요???혹시 뭐 ㅡㅡ호옥시!!혹시라도 알려주실만한 테크닉이 있다면 좀 ㅠㅠ 구원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