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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63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간판
추천 : 3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22 14:38:30
안녕하세요 저는 연평도 포격당시 전사한 故 문광욱 일병의 정말 친하디 친했던 친구중 한명입니다. 저는 친구가 정말 보고싶습니다... 춥디 추운 땅에 묻혀있는 친구를 보러 대전 현충원에 가려합니다. -------------------------------------------------- 내일이 무슨 날이 되는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은 2010년 11월 23일의 비극이 된 연평도 포격 1주년입니다.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신것 같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내일은 북한군이 우리나라영토인 연평도에 포격을 하여 해병대장병 2명과 민간인 2명 그리고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그런 극악무도한 국지도발을 한 날이라고요. 어떤이에게는 가족이, 어떤이에게는 친구가 되는 대한남아가 전사했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보고싶구요... 북괴군의 연평도 포격사건, 국민 여러분의 마음 속에 깊이 간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다시한번 빕니다 ---------------------------------------------------------------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122000548 또한 부상자 분들중에 4명만 보상이 되었다고 하네요. 원리 원칙만 내세우다보니 이런일이 일어난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분명히 다친 곳이 있고 북한군과 싸우다 그렇게 된것인데 이를 '기준' 이라는 잣대를 대고 매기다니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하루속히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을 많은 분들이 볼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연평도 포격전 당시 전사자의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두서 없는 글이였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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