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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263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doric★
추천 : 2/2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03 07:52:40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이 나라가 변화하는 걸
보고 싶은 사람들.
노무현을 끝으로 이명박그네로 이어지는
결과는 과거로의 회귀.
새 시대, 살고싶은 나라를 만들고 싶은 희망
그저 이념으로 점칠되어 퇴색되어가는
빨갱이 좌파라는 이름의 집단과 그들의 이상향.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회생의 길이 있을까
싶은 현시점에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이 땅에서 태어난 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반성없는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에 오르고자
대선에 나와서 유세중인 나라.
그리고 그녀를 지지하는 국민들.
난 어느시대를 살고 있는걸까?
그동안 배워온 지식과 상식이 무너지는 사회.
부조리한 현실에 순응할 것을 요구하는 사회.
정말 이 나라는 내 평생을 바칠 가치가 있을까?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입니다.
어제 어머니와 의논을 마치고 내년에 유학준비,
아이엘츠 제네럴 및 이민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다짐했습니다.
정말 힘들겠지만 이 나라가 변화하길
바라는 것보단 저 자신의 상황을 바꾸는게
더 현실적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전 이번 대선에서 저의 미래를 점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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