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사귄 첫사랑
잘사귀다가 먼저 학교 졸업하고 취업하니까
직장에서 바람나서 차버림.

열받고 자존심도 상하고 스트레스받아 전공배우는 3학년 학점 말아먹음,
하지만 그때 자존심 상한 덕분인지 4학년때부터 정신차리고 공부해 장학금도 받아보고 지금 대기업에 있음.

차버리고 돌아온다고 함,
용서하고 잘될까 했는데 그소리하고 소개팅하면서 나 부려먹음
그리고 한번은 말다툼 있어서 한달 연락 없더니 그사이 남친생김
마지막으로 만나서 한단 말이 그래도 너 놓치기 싫다. 장난하나?

에라 이젠 나도 질려버렸다
무려 8년동안이나 알고 지내왔는데,
쳐맞은건 뒤통수다...

진짜 안예뻐도 좋다. 외모 1년이상 안가더라..
지혜롭고 믿음직스러운 여자 없나...
나도 내 눈을 내 판단을 믿을 수가 없다.

누군가 미치도록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데,
진짜 믿을 수 있는 한 여자만 있으면 된다...그게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