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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63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TA
추천 : 6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22 17:10:40
기사 뜬거보자마자 울었다.
우리 엄마 아빠는 몸이 불편하시다.
이제 나이도 드실만큼 드셨고.
하지만, 엄마아빠 병원비 걱정때문에 더 늙어가게 생겼다.
우리 할머니,외할머니 시골에서 올라오셔야겠다.
나는 열아홉이다.
앞으로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역사는 이미 왜곡되어 본질을 잃어버린지 오래고,
나는 그 역사 속에 살고 있다.
내 가족, 언젠간 지켜야할 나의 아이들.
아픈곳 하나 없이 커야 할 것 같다.
그것이 무섭다.
나는 열아홉이다.
아직 열아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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