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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26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리오★
추천 : 2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09 17:05:38
요즘 군대가 당나라부대다..
간부들이 병생활에 너무른다.. 등등
근데 간부들이 진짜 모를까요 ㅋ
수십년 군대에서 생활한 사람들이고
또 지금의 변화를 몸소 보고느끼는 사람들인데..
뭐 행정장교들인 경우는 그럴수도 있겠으나..
같이 부대에서 생활하는 간부들은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어요 오히려 더 잘알지
지금도 그런부대 있을지 모르겟는데
저 군생활할때 근무표를 병사가 작성했어요
야간당직자가..이 야당을 보통상병 꺽이거나 그쯤
애들이 들어갓는데..
개들이 짜면 나올 근무표가 뻔하죠 지위로는 기껏해야
하루 한타임에 시간대도 널널하고 야간은 무조건 초번
아니면불침번만.. 이틀에한번 꼭 지켜주고..
반면 일이병들은.. 격탐으로 근무들어가고 야간은 재수없음
3일연속도 들어가고 시간대는 다 개같은시간에..들어가고
뭐 내무부조리라면 부조리죠
헌데 이런게 모여서 내부기강이 잡히는거구요
이등병들끼리 모여서 말하지마라
일병꺽이기전까진 세안제 사용금지
상병달기전에 개인삼푸 바디샤워 등 사용불가..
사제속옷은 병장..
쇼파앉는건 병장..
이등병 막내들은 쓰레기창고정리
상병 꺽임 청소마지막 밀대질
그위는 안하고..
뭐 등등 그런것들...
간부들도 다 알죠
근데 간부들 입장에선 이런게 말이 나오면
말 안나오게 조치할수밖에없는거죠
과거엔 적당히 나와도 자신들이 감당할 수준이었으나
요즘은 그럽니까..
결국엔 병장들.. 고참들한테 줫던 권한을 fm대로 운영
할수밖에없는거죠
제가 군생활 말년쯤에 부대 소원수리가 한방 재대로
터져서 시끄럽던중에 전역했는데 일년 좀 지나서
부대근처 놀러갓다 친하게 지내던 하사나 볼라고 부대
들렸는데 위병소입구에 한여름 땡볕에 병장달고있는
그 소원수리 주범이 근무 서고있는거보고 참 기분..
속으로 고소하기도하고.. 일년사이에 변한 부대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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