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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부검 유가족 설득한 게 이승철
게시물ID : star_2639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10
조회수 : 1163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4/11/08 16:16:19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11040100017770000755&servicedate=20141103

이승철은 "화장을 앞두고 동료 뮤지션들끼리 얘기를 하다가 유족들이 부검은 원치 않지만 서류만으로 수술을 한 S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할 것이란 얘기를 들었다"며 "후배 가수들이 나에게 유가족을 만나 부검을 할 수 있도록 설득해 줄 것을 부탁했고 제수씨(신해철의 부인)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제수씨에게 '소송을 할거면 부검을 해야 하고, 화장을 하면 100% 질 것인 만큼 소송을 하지 마라'고 설득했고 제수씨가 부검을 받아들였다. 이때가 화장을 시작하기 5분 전이었다"고 설명했다.

' 유족에게 부검을 설득하는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승철은 "당연히 부담이 됐다. 하지만 (신)해철이가 너무 고통을 받다가 숨을 거뒀다.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사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승철이 맏형답게 총대를 맸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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