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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부탁하신 내용은 후임 검사에게도 인계했다"
게시물ID : sisa_176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이슨
추천 : 1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09 09:16:50
http://news.nate.com/view/20120309n00948



박은정 검사 "김재호 판사에 '청탁 인계' 전화로 알렸다"

한국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3-09 02:41

김판사-두 검사 대질 검토


---- 생략 ----

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박 검사는 2006년 1월 출산휴가를 가면서 당시 서울서부지검 후임 검사였던 최영운 현 대구지검 김천지청 부장검사에게 김 판사의 부인인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 비방 네티즌 고발 사건을 인계한 뒤 김 판사에게 이를 전화로 알렸다. 박 검사는 "내가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데 출산휴가를 가게 됐다"며 "전화로 부탁하신 내용은 후임 검사에게도 인계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박 검사가 후임 검사에게 인계한 사실까지 김 판사에게 전화로 알려준 것을 볼 때, 당초 김 판사의 부탁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이었으며 박 검사가 김 판사의 부탁에 상당한 부담을 느껴 사실상 압력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었던 정황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는 김 판사가 지난해 11월 말 '박 검사에게 전화는 걸었으나 기소 청탁은 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낸 서면 진술 내용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김 판사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경찰은 김 판사와 박, 최 검사의 대질조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후략 ----



제가 조폭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현실세계와 너무 헛갈리네요.


여하튼, 박은정 검사는 용기있게 자신의 잘못까지도 다 드러냈군요...

반면 최 모 검사는 절대 아니라고 우기고 있고... (김 모 판사는 말할 것 도 없지요.)


정말 다음 정권에서는 검찰 개혁(+법조계)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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