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이 씨발라마들.. 경질시킬 마음 없다고?? 국민들이 열받아하는건 성적 때문이 아니라 경기 내용이란 말이다!! 밑에는 엽합뉴스 오늘자 기사..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팬들의 비판은 겸허하게 수용하겠지만 감독 경질 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2005동아시아연맹(EAFF)축구선수권대회에서 '꼴찌'의 성적을 거두면서 축구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에 대한 경질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축구협회의 한 고위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동아시아대회 성적때문에 감독에 대한 축구팬들의 비난이 거센 상황이지만 감독 교체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동아시아선수권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시작으로 최종예선까지 통과해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룬 만큼 경질을 논할 때가 아니라 본선에 대비해 힘을 실어줄 때라는 게 축구협회의 생각이다. 이에 대해 한 축구인은 "팀전력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는 해외파 선수들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경기력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며 "호흡을 맞춰온 해외파 선수들이 빠지고 국내파 선수들로만 대표팀이 짜여졌을 경우 최소 5-7경기 이상은 치러봐야 제대로 된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오는 14일 남북 통일축구와 1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9일 오전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이미 지난 7월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 및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소속구단에 차출협조 공문을 넣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축구협회는 "통일축구에 나설 국내파 선수들과 사우디전에서 뛸 해외파 선수들 까지 합쳐 평소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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