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만 7번 했는데 다 까였어. 덜너덜해짐
이중 4번은 만나기도 전에 끝났어.
그 4번중 두번은 장소랑 날짜 다 잡아놨는데 상대가 하루전날이랑 당일 아침에 일 생겼다고 취소 해버렸다.
마지막 소개녀는 전날밤에 어디어디서 몇시에 보자고 했을때 좋아요~ 라고 했는데
담날 아침에 카톡으로 갑자기 일생겨서 보는게 곤란할거 같데..
그래서 어쩔수 없죠. 알겠어요 라고 했는데
읽고도 아무런말도 없고 나중에 언제쯤 보자는 말도 없는게 굳이 내가 먼저 언제 시간나요? 라고 물어볼 필요도 없을거같네...
무슨 소개팅 생길때마다 옷도 새로 사입고 장소정하고 사전답사도 해보고 고생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일장춘몽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