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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어벤져스2 음모설, 한국촬영의 실제 이유는?
게시물ID : movie_26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성수술고자
추천 : 3
조회수 : 145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4/02 13:03:43

요즘 대한민국이 어벤져스2로 들썩이고 있네요.

촬영장소인 마포대교가 통제되고 연일 기사를 쏟아내고 있죠.




제가 미국에 와서 몇몇을 만나보니 요즘 미국에서는 이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주요 언론에서는 보도를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제가 있던 오스틴이나 샌안토니오 지역 라디오와 TV 등에서 하루에도 두어번씩 언급이 되는 것 같네요.




국내에는 유일하게 디스패치가 이 내용을 다루었죠.

디스패치에는 외신 보도 인용에서 다른 내용과 섞여 몇줄만 나오긴 했지만


한국에는 이게 왜 보도가 안되고 있는지 대충 짐작은 갑니다.


(그런 와중에서 디스패치는 본연의 일을 잘 하고 있군요. 맨날 연예인 스캔들 기사만 내는 줄 알았더니)





내용을 요약해 보니 지금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의 경우에 진짜 의도는 따로 있다는군요.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촬영을 하는것도 아니래요. 


지난번에 진주 등 한국에 떨어진 운석 무리 중 어떤 물질 하나가 이탈해서 한강에 떨어졌는데


궤도 이탈 경로를 보니 운석이 아닌 미확인 비행물체 추정되고 있답니다.


그게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 부근이라 이쪽을 통제하고 비밀리에 인양작업을 해야 했답니다.




그런데 마포대교는 하루에도 수 많은 차들이나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고

마포대교 같은 곳을 모두 차단 하고 통제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미국과 한국 정부에서 헐리우드 팀 인맥을 사용했다는군요.


사실 미국 정부에서 헐리우드팀과 비밀작전을 공조 한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세상에 알려진 아르고(Argo)작전도 있었죠. 


1980년대 이란 대사관 직원 구출 작전을 위해 CIA에서 헐리우드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아르고라는 영화 촬영인양 구출 작전을 했습니다. 이미 몇년 전에 동명의 영화 아르고(Argo)가 개봉되기도 했죠.


어벤져스2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 찍는 척 하고 비밀 작전 수행중이죠. 




즉, 어벤져스2 한국촬영은 실제로는 영화 촬영이 아니라 '외계물체 인양작업'입니다.


그래서 어벤져스2 배우들이 다 오지 않고 얼굴마담 역할로 가장 덜 바쁜 크리스 에반스만 한국에 오기로 했는데 


사실 크리스에반스도 촬영은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1편 때도 뉴욕은 다 그래픽으로 처리해서 배우들은 그린스크린에서 촬영한걸요. 


(크리스는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봉준호 감독과 함께 지금 비밀리에 여행중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언급한 '어벤져스2의 2조 경제효과'도 그래서 가능한겁니다. 


이번 작전을 위해 미국에서 2조원을 한국에 주기로 했죠. 인양만 되면 어차피 그만한 가치 이상은 있으니까요. 

생각해보세요. 반지의 제왕이나 비포선셋 같은 멋진 풍경이 나오거나 로맨틱한 영화도 아니고, 

퍼시픽림 같이 도심이 파괴되는걸로 나오는 영화를 보고 누가 한국에 올 생각이 더 생기겠습니까. 

폭파 신이 마음에 들어서 마포대교에 오고 싶을까요? 


아이언맨3에서 토니스타크 집이 파괴된 장면 보고 단지 그 이유 때문에 꼭 그 장소에 가보고 싶으셨어요? 

... 그런 이유로 2조원의 경제 가치가 있다는건 말도 안되죠. 

(4대강 사업은 96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거라며 장미빛 전망을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1%도 안되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어떤 나라가 영화 하나 촬영을 하는데 다리를 통째로 통제하고 버스를 우회시키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겠습니까. 말도 안되죠. 

어차피 한국인들은 본인들이 불편을 감수한 후에 30억이나 환급해 주고 그 영화를 자기 돈내고 봐야 하는데... 그게 말이 되나요. 

사실은 그게 다 비밀 작전 때문에 그런 것이죠. 


생각해보세요. 30억이면 독립영화를 몇 편 지원하겠죠. 설마 우리 정부가 그렇게 생각이 없겠습니까. 


모든게 기밀이라 차마 말을 못하고 있는거니까 그러려니 하시고 이해들을 해 주세요. 




어벤져스2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처음에는 허리우드 팀에서 007을 제안했다는 군요. 

007의 경우에는 액션영화지만 늘 그 도시도 무척 멋지게 나오니 한국에 대한 홍보 효과도 클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사정상 어벤져스2로 바뀐겁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 담당자들이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 보다 어벤져스2의 스칼렛 요한슨과 기념촬영을 하는걸 원해서였어요. 

그런데 뭐 스칼렛요한슨은 임신 때문에 올 수 없었으니 점점 상황이 꼬인거죠. 


그래서 어차피 외계 물질을 반출해야하니 SF영화 소품이라고 하면 아무도 눈치를 못 챌테니까 어벤져스2로 결정 된거랍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번에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 수현씨는 한국배우 최초로 007 본드걸이 되고 

멋진 한국의 풍경들을 좀 더 많이 알렸을텐데 좀 아쉽죠.





아무리 비밀작전이라도 촬영현장에 주연 배우가 너무 없으면 의심을 받을 수 있어서

배우와 닮은 스턴트 더블을 투입시키기로 했다는 말도 해주더군요.

암튼 얼마전엔 어벤져스 헐크역의 마크 러팔로와 닮은 사람을 촬영장에 세워서 사람들 이목을 집중하려 했는데

이 친구가 차에서 너무 빨리 내리는 바람에 근거리에서 얼굴이 들통나서 계획에 실패했죠;;



그리고 김밥천국이나 원할머니 보쌈이 배경으로 나오는 패러디물은 한국 네티즌이 만든게 아니랍니다.


마치 정말 한국에서 촬영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계획적으로 퍼뜨린 일이라네요.


(언론에서 영화촬영에 대한 내용을 연일 보도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고요.)

실제 어벤져스2의 주인공들인 아이언맨, 토르, 캡틴아메리카, 헐크, 블랙위도우 등등이 그린스크린 앞에서 연기를 하고

이걸 헐리우드 특수효과팀들이 한국의 간판들 배경들과 합성한 겁니다. 섬세하게 합성하느라 작업기간만 2개월 정도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촬영한다는 것을 사실인양 강하게 주입시키기 위한 의도죠.


(생각해보면 아무리 패러디라도 디즈니에서 캐릭터 저작물을 그렇게 아무에게나 사용하게 줄리가 없죠)




비밀 유지를 위해 제작현장 촬영을 하지 말라고 '이례적으로' 한국의 모든 언론을 통해서 엄포를 하고


저작권을 빌미로 법적제제를 하겠다고 엄포한 것도 다 비밀작전이 알려질까봐 그런 이유랍니다.





디스패치에는 사진들도 몇컷 있던데 문제가 될까봐 링크만 걸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디스패치 기사 링크를 참조하세요.


 


 


* 디스패치 기사 링크 ::


http://www.dispatch.co.kr/news/20140401



출 처 : http://fmkorea.net/597599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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