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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4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나Ω
추천 : 2
조회수 : 111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09 20:54:28
애가 우리 컴퓨터 하는거보고 자라서 어릴때부터 컴퓨터하면서 자라온애인데
애가 티비보는데 내품에서 문자하고 전화하길래 대수롭지 않게 휙 봤는데 '테런변남'이라는 문구가 확들어와서 애눈치 안채게 폰가져와서 보니까
테일즈런너라고 애들이하는겜에서 테런친구변남이라고 저장되어있는 문자 내용보니 가관이더만..
아....
동생은 나이몇살로 속였는지 모르지만
18살짜리가 내동생한테 누나라고 하는거보니 내동생은 19살 이상 나이를 속인거같은데
문자내용이 가슴을보여달라 어떡하자 등 이미 전화도 한것같고
애는 가슴은 보여주고싶은데 자기가슴은 없으니까 언니있어서 안된다 오빠있어서 안된다는둥 핑계를 대고
야한 얘기를 문자로 보낸거보고 빡돌았다
내동생이 자기 피아노 치는동영상 같은거보여줬는데 손이랑 발이랑 다나오는데 손딱보면 애기손인데
이 씨팔새끼가 가슴을 보여달라 어떻게해달라 동영상속에 동생 목소리도 나오는구만 목소리가 애목소리인데
그리고 동영상속 동생은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을 연주하고있었다 여러번 틀려가며 누가봐도 애새끼인데 그런문자를 내동생과 주고받았다니
씨발진짜 분노가 차오른다
동생을 잡아야할까 18살씨발럼을 잡아야할까
아무것도 모르는애 컴퓨터에 앉힌것도 내잘못같고 애를 평소에 컴퓨터하게 방치해 뒀으니 애가 이런
겜을하다보면 자극적인것에 현혹되서 이런 문자를 주고받았을수도있기때문에 내잘못도있다
일단 시팔살 시팔새끼에게 전화를했다 전화를 받고 말을 하지못하는거보니 이새끼도 나이를 속이고 있다는 직감이 왔다 어쩌면 내동생과 다른목소리에 대답을 못했을수도있지만 이건 그냥 직감이다.
자꾸대답도 안하고 끊길래 여러번 전화를했다 십팔세의 핸드폰이 꺼지고
아차하면 십팔세에게 훈계를 못할거라는생각에 일단
전화좀 받아줭 ㅎㅎ < 이런식의 장난섞인 문자를 보내고
십팔세의 부재중 동안
이새끼 핸드폰 번호와 이전에서 보냈던 문자중 사는동네를 알아냈다
간단한 검색으로 사는곳을 좁혀나가 문자로 떡밥하나를 던졌다
"00시 00구 00동에 사는거 다알아 부모님 만나러간댱ㅇ? ㅎㅎ" 이렇게
곧이어 답장이 왔다
"않돼"
나의 주관적인 문자 감정결과 이새끼의 연령이 초딩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럼전화한댜?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알았단다
상대가 초딩이라고 얕봐선 안될일이다. 요세 초딩도 쎈케가 여럿있기때문에
내가 전화하면서 쫄릴수도있다는 생각에 게이버에 욕 을 검색하고 그걸 그대로 찰지게 읽어줘야하지 했다
근데 지금 상황과 맞지않는 부모욕이 많았기때문에 메모장을 켜서 간단히 욕을 적은다음에
전화를했다.
십팔세가 끊을수있기때문에 처음엔 부드럽게
"아 이제 얘기할꺼야? 왜 얘기안해 전화끊지망 부모님찾아간다"
"아니" 의외의 변성기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초딩 고학년에서 중딩 초반으로 다시 감정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내동생한테 그런문자 보내면 뒤진다고 훈계를 한뒤 끊었다.
끊고나서 아차 내동생에게 욕할수도있다는 생각에
찌질하지만 다시전화해서 내동생에게 기분나쁘게하거나 욕하면 ㅈ을 썰어버리겠다고 하고끊었다
자 이제 동생을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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