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고 있는게 사고만 치고 돌아다니네요. 진짜 미치겠어요. 술먹고 행패부리는 건 기본. 돈 못버는게 우리탓인가요, 술만 먹고 돌아다니는 본인 탓이지. 대학생인 전 알바로 간신히 등록금 내고있는데 하 진짜.. 좀 전에 음주운전 단속걸렸다고 70만원 카드 대출해서 벌금내고왔네요 제가. 벌어다줘도 모자랄판에 여기저기 사고만치고 돌아다니니. 차라리 없는게 나아요. 엄마는 또 한숨만 푹푹 쉬시고... 벌금내고 전 집에 왔는데 아빠라는 인간은 집에 안오네요. 음주운전걸려놓고 뭘 더 처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행패부릴런지. 맨날 똑같아요. 술먹고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이집의 가장이 누구냐, 니가 날 무시하냐. 가장이 가장같아야 가장이지 내참 어이가 없어서. 애새끼 낳아봤자 필요없다, 너같은거 진작에 고아원보냈어야했다. 난 나혼자 살면 잘먹고 잘살수있다. 그럼 집나가서 좀 혼자 살아요 제발.. 맨날 듣던 말이라서 그냥 멍하게 있으면 머리채 휘어잡으면서 이 싸가지없는 년이 어쩌고... 진짜 살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