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요.. 믿으면 영생도 할 수 있고 ...XXXXXXXMXHFKHCMF(해석불능..도통 못알아 듣겠음)
"그럼, 죄를 짓는자들은 모두 타종교인이겠네요? 내가 알기론 그렇지 않던데.."
".......... --; 그건 믿음이 부족해서에요..cgksvgmvhmivh.."
"그럼. 오직 믿음이네요?"
"네. 그렇죠.. 여기 성경에 나오듯이 .agvnbnvmsymvsv..."
"거참.. 그럼 문명이 발전하고 살기 좋아지고(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 뭐 이런 것들이 전부 믿으면 저절로 된다 이건가요? 피와 땀. 노력. 재능이런건 다 필요없단 건가요?"
".......... ...... .....(그런데로 시간이 흐른뒤..) 여기 성경에 보면 .amnvvgnhiucnhinvnvhtunb . 예언서거든요..avguhesbj.."
"안 바쁘세요?"
"바쁘죠.. 아무리 바빠도..한 사람이라도 더 구제하고...nhspvmdm"
"이렇게 활동하시는 시간에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조금 더 신경쓰시거나, 아님 다른 봉사활동에 힘쓰시면 그게 더 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거 아닐까요? 듣기 싫은 사람 세뇌시키려 노력하는 것보다요.."
"..... .....(아까보다 좀 더 긴 침묵...)" 마침 만화책 가져다주는 아저씨가 오심.. 만화책 받고 돈 계산 하고...
'좀 가세요' 맘 속으로 생각하는데.. 아저씨 나가고 나서 내 옆으로 오더니... 성경책 펴시더니. 계속 읽는데.... 아무리 귀찮은 티를 내도..계속 읽더라구요..
결국 "듣기 싫은 사람에게 자꾸 주입시키려는 그런 점이 기독교를 싫어하게 만든다고 생각안하세요? 그리고 타종교는 인정못하면서 유일신만을 오로지 믿으라면서 어떻게 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거죠? 그리고 사람하나 더 끌어들이기전에 지금 세상에 수 많은 종교분쟁, 종교문제들을 해결하는게 급한 거 아닌가요?....또 뭐라뭐라 떠들어댔는데 좀 흥분해서리.. 기억이 잘..
저와 같은 경험이 다들 있으시라 생각되는데.. 좀 더 현명하고 재밌고..또.. 암튼 이럴땐 어떻하죠?
참고로 유머가 아닌 점 양해해주시고요.. 그다지 종교인을 싫어하진 않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으려니하죠.. 하지만.. 위와 같은 경우는....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