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반스 '어벤져스2' 韓촬영위해 3일 드디어 입국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을 위해 4월3일 드디어 입국한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관계자는 2일 오후 뉴스엔에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촬영을 위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미국 뉴욕에서 온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또 다른 '어벤져스2' 관계자는 "크리스 에반스가 내한한다. 한국에 들어와 조금 휴식을 취한 뒤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진행될 강남대로 촬영 때 등장할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하진 않다"고 말했다.

크리스 에반스가 강남대로 촬영장에 등장하면 그를 보려는 시민들이 몰려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벤져스2'는 3월30일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오는 4월14일까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오는 2015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제공)

[뉴스엔 홍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