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편일지 그 이후의 예고일지 몰라도 드라마 끝나고 나오는 예고에서 서정은이 " 나 그 사람 좋아.. " 라며 울먹이는 부분에서
잃어버린 기억중에 한조각씩 사랑의 흔적들을 되짚어 찾아가는게 느껴지네요
현수의 입장에서.. 오늘의 레스토랑 씬은.. 정말.. 뭐랄까.. 어떻게 그 감정을 숨기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할수 있을까... 새삼 현수가 대단해보이네요
마음을 읽는다며 서정은의 식성 취향을 가감없이 표현하면서 끝내 절제해야 하는 그 심정이란...
오늘은 매니저도 디게 귀엽게 나왔네요
서정은이 은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현수가 정은에게 집착하는 일련의 일들을 다 이해하게 되면서
현수의 팬으로 자청하면서 살뜰히 더 챙기려는 그모습이 현수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 두 사람 사랑의 메신저가 될걸 생각하니
저또한 든든해 지는군요
다음주..하아 그 한주를 또 어떻게 기다리나..
ps : 조실장...가질수 없는 사랑이란걸 알면서 나름 집착하는 캐릭으로 나오긴하는데
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섹파라니.. 현실적이긴하나 이기적이네요
극초반엔 아.. 그래도 이해는 되겠다.. 싶다가도 오늘 섹파 부분에선... 엄청난 비호감을 불러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