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말도 못할...아오 ㅠㅜ 진짜 처음엔 반해가지고 졸졸 따라다니면서 사귀게되자 인생최고의 선물을 얻었다고 자랑을 하고다니더니 내가 좋아해주자 점점 변하며 건방져지더니 날 참ㅋ 차고나서 다시 후회된다며 울면서 잡음 좋아해서 잡혀줌. 다시 내가 잘해줌. 또 날 참ㅋ 또 잡음. 이걸 4번반복후 또 받아줬더니 이제 바람을 피고있었음. 내가 헤어지자하니까 응ㅋㅋ 이라는답이옴.......그리고 그여자랑 사귐. 그때이후 이를바득바득 갈면서 살고있는데 전남친은 잊을만하면 후회의 흔적을 덕지덕지 남겨놈.
그런거 보면 진짜 역겹고 짜증나지만.....싫지가 않음. 또 잡으면 잡힐듯..ㅋ 내가 병신같다하지만 이미 한번 좋아해버려서 ㅠㅠㅠㅠㅠ 그 마음을 닫는법을 모르겠음.진짜..
지금 나한테 데쉬하는남자가
1) 길가다 차에서 내리더니 내 번호를 땀. 4살연상인데 외제차가있음 그리고 외관은 차태현 호감형.. 2) 날 4년쨰 좋아해주는 오빠. 2살연상인데 차있고 키크고생긴것도 괜찮. 무엇보다 날진짜 동경하고 아낌. 3) 같은과 선배. 2년째 날 짝사랑하는데 진짜 나따위를 짝사랑하기엔 학교서 유명한 킹카. 역시 어린나이에 외제차있음.
누가봐도 3명다 꿀릴게 없는 조건이고 1,2번은 연락을 줄기차게 해오고 매일매일 만나자하고 내가사는 역에 와서 기다리고 날 찬양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여신취급해줌.. 3은 내앞에선 티안내고 아직도 내가 너무 좋다고 술만 마시면 과애들앞에서 티낸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