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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비뢰도.. 작가 바뀐것 같은 느낌 안드세요?
게시물ID : readers_26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mesis
추천 : 0
조회수 : 159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9/22 14: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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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비뢰도는.... 2부인가 3부 시작할 때 부너 .. 

주인공이나 소설 전체의 분위기가 급격하게 가벼워진 것 같고..

(1부는 가볍다기보다는 아스트랄한 분위기였는데..)

화를 꾹 눌러참으면서 무슨 마차가 질주하는데까지만 읽다가 꺼버리고...



묵향같은 경우는 1부는 약간 먼치킨 무협으로 가는 정통무협 느낌이 들다가.

2부(다크레이디)때는 이야기의 전개방식이 약간 가벼워진 듯 하지만 용어의 사용이 그리 날림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3부 들어오고 나서 무슨 게임소설(?) 같은 용어가 사용되는걸 보면...

EX) 사기템, 경험치, 등....+ 연대 중대 소대..."신고 합니다." 등등...

어디서 어설픈 작가 하나 데려다가 대필시키는 느낌도 들고요...

전동조는 손뗀다고 말했는데 이름만 빌려달라고 해서요..

여튼, 잠깐 생각나서 인터넷 ebook 으로 31권 까지 봤는데.. 여간 빡치는게 아니네요.


좀 제대로된 소설 없을까요 ....

확실히 양판소 전에는 일본 특유의 대전물같은 느낌도 없고,

중화권 특유의 이상한 스토리전개도 없는 되게 안정적인 서스펜스나 판타지 작품들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아예 멸종이네요.


이걸, "자극적인 것만 좋아하는 독자탓이다." 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해리포터는 나오자 마자 사람들이 사서 봤듯이 좋은 작품이 나오면 당연히 사서 보는건데...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니까 이상한 야설같은 판타지나 써서 쉽게 돈벌려고 하고,

눈이 있는 독자들은 그 작품에 대한 가격을 정확하게 매기니 

인터넷 무료소설 아니면 권당 500원 짜리 ebook 아니면 안보는 수준이라는걸 아는거죠.


묵향이나 비뢰도만 봐도 잘되는 작품 접고 새 글 시작하기가 무서운건 알겠는데... 그냥 끝내면 안되나 싶네요.

작가역량이 스토리를 끝내지 못하는 수준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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