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수능도 끝나고 시간이 많이 남는 고등학교 시기인데요 ;; 왠지 무쟈게 쓸쓸하네요 ㅎㅎ 운전면허도 땄고... 중요하다 싶은 일은 다 끝냈고 ... 고등학교 졸업하고 올 3월에 바로 지원해서 군대 가려고하는데;; 그런 이유인지 .. 무지하게 쓸쓸하네요.. 중학교때부터 올해까지 .. 4년정도 사기던 여자친구로와도 헤어진지 한달 쫌 넘어가면서 ;; 그나마 덤덤해졌네요... 흐흐 .. 의리 목숨바쳐왔던 친구들의 무리와 세력다툼이후.. 점점더 멀어졌고 ..
정말 다가오는 겨울이 .. 제 옆구리를 시리게 만드네요 ..
이렇게 이렇게 하루 하루 성숙해져가는 것일까요 ??
저는 이제 무얼하면 좋죠 ?? 올 겨울 불알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싶고 .. 많은 시간 유익하게 보내다가 .. 군대 가고싶은 ... 어떤 바보같은 ... 19살의 건방진 남자였습니다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