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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이상하고 싫어요...
게시물ID : gomin_264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2/01/10 01:06:03
제가 보는 저는 그야말로 사랑할 모습이라곤 없는 존재같아요. 외모나 성격이나 능력 모두 다요.
외모도 이쁜 점이라곤 없고 눈은 작고 코는 크고 얼굴도 크고 턱은 각지고...
거기다 날씬하지도 않고, 다리에는 다리 절반을 차지하는 이상한 것이 있고...
성격은 너무 소심하고 우울증에 조울증에 상처는 더럽게 잘 받고 그러면서도 착하지도 않고...
외로움을 잘타면서 정작 사람들이 귀찮게 느껴질 때가 많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죽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성적은 찍기와 벼락치기로 간신히 중상위권이지만 실제 성적은 밑바닥이고...
인맥은 다른 애들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좁디좁고...
다른 애들은 외모가 좋든 별로든 남자애들한테 고백도 많이 받고 하는데 나는 단 한번도 받은 적이 없고...
남들 앞에선 착한 척 순진한 척 성실한 척 부지런한 척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고...
그냥 저는 장점이라곤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정신병원 가서 상담치료든 약물치료든 받고싶은데...
부모님께 말하기도 그렇고, 정신병원 진료받은 거 있으면 회사 등 취업할 때 불리하다하고..
무엇보다 받는다고 해서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즐겁고 미친듯이 웃고 그럴 때도 있는데...
아무것도 아닌 일들에 이렇게 우울해지고 자살생각 하게 되고..
제가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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