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술집·체육시설·학원 등 '운영중단' 권고는 해제할 듯
정총리, 민주노총 지도부와 만찬..'긴급 노사정 대화' 제안 논의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이 오는 19일로 끝나는 가운데 정부가 실천 강도를 조정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황금연휴' 이후까지 2주일가량 더 이어가기로 했다.
1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날인 내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연장하되, 그 수위를 '고강도'에서 한 단계 완화하기로 가닥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