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실제 크기로 재현한
테마공원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윌리엄스타운에서 개장했다.
'노아의 방주' 테마공원은 하느님이 타락한 인류를 물로 심판하면서
의로운 노아에게 가족과 암수 한쌍의 모든 생물을 싣고 홍수를 피하도록 했다는
성경 이야기에 기반해 방주를 원형 그대로 재건한 시설이다.
지난 2010년부터 총 1억달러가 투입돼 6년 만에
성경에 기록된 길이 155m, 높이 16m의 방주가 완성됐다.
사업 발표후 노아의 방주가
과학교육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