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칠레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지진 일어나고
  아롬램지 부상모습에 쐐기를 박는 정신적 타격을 받아

  그런지 몰라도 지구종말 꿈을 꿧는데..
  
  꿈이야기를 해보자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어머니와 저가 바람쐬러 잠시 집밖에 나왔는데
  유난히 하늘이 꺼멓더라구요. (밤이긴 하지만) 달을 보니 생기가 죽은것 같고
  하늘을 다시 자세히 들여다보니 수억 아니 셀수없는 빨간 점들이 있더군요.

  순간 별인줄 알고, 와 이쁘다 했찌만.
  

  점점 커지고 왠지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서 
  어머니와 저는 설마설마 하면서 지켜봤습니다.

  몇초후 운석인줄 눈치챘지만 별다른 도리가 없어 가족들에게 마지막으로의 안부전화를  
  하려고 했지만 뭐 통신과부화? 같은 메세지가 흘러나와 통화를 못했고. 결국은 그 운석이
  땅에 떨어져 모든게 끝나는 꿈을 꿧네요. 동시에 너무 놀라 잠에서 깼구요..

  불안합니다..

  아까 뉴스보니 파키스탄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과연 2012 가 개소리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