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 모두 미국에 가서 정치인 하자!!!
게시물ID : lovestory_41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폭풍토끼
추천 : 1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09 23:26:27
"혼전 섹스 안했다" 확인 후 후보 등록, 공천심사위 규정에...
[유코피아] 2012년 03월 07일(수) 오전 09:32 |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유코피아닷컴=ukopia.com]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로렌스 카운티 공화당의 공천규정이 정계에 온통 화제가 되고 있다.

28개 규정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혼전 순결' 부문이다. "결혼 전 섹스를 했느냐"는 물음에 솔직하게 답을 해야 한다. 이 문항에 '예스'라고 써넣으면 공천심사에서 무조건 탈락된다.

그 뿐이 아니다. 결혼 후에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드러나면 역시 심사에서 제외된다. 이밖에도 낙태는 반대해야 하고 동성결혼도 거부의사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공화당 후보로 예비선거에 출마하려면 도덕적 흠결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서약서에 서명 후 포르노를 본 사실이 발각되도 자격이 박탈된다.

로렌스 카운티 공화당은 200여 년 전 토머스 제퍼슨의 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해 공천심사 규정을 만들었다. 카운티 공화당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이 같은 규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공천심사위원회는 3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려면 위원회에 직접 출두, 28개 문항에 한치의 거짓없이 답변해야 하며 또 구두 시험에서도 통과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위원회에서 면접을 본 한 정치 지망생은 "너무 황당해 말이 안 나온다"며 "지금이 (조지) 워싱턴 시절이냐. 그 때로 되돌아가자는 것이 다름없어 어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과연 심사에서 어느 누가 살아남을지 궁금하다"며 "(총각시절 섹스를 한 번도 안했다니) 


그 후보는 선거판이 아닌 박물관에나 보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출처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57&newssetid=551&articleid=20120307093201405g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