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이유때문에 보게된건 아니었는데

 

라준모의 고백과 백승찬의 마음을 눈치못챈다는 말도안되는 설정, 그리고 보이지않는 노예계약서처럼 부려먹는것과

 

좋다고 불합리한 행동을 하는 백승찬의 행동 등등 때문에 조금 보기 불편한것도 있었는데

 

실제 성격과 너무 다른 신디라는 캐릭터로 시작해서 욕으로 출발한 아이유가 지금은 캐리를 하고있네요

 

따지고보면 진짜 불쌍한 캐릭터입니다.

 

안티 겁나많고, 친구도 없고, 악덕사장에 부모님을 잃었으며 처음으로 짝사랑한사람에게 고백하자 까였고

 

진심을 담은 1위수상소감과 마음이라는 고백송을 불렀지만 그걸 계기로 짝사랑 당사자는 오히려 다른사랑에게 고백할 용기를 얻게됩니다.

 

크흑 눈물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