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녀’ 김지윤(사진)씨는 해군을 ‘해적’으로 부른 것이 논란을 빚자 이를 사과하기는커녕 “다시 한번 ‘제주해적기지’ 건설 반대를 외친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인 김씨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반박글에서 “이들(해군)이 하는 게 해적질이 아니라면 달리 무어라 표현할 수 있을까”라며 “다시 한번 ‘제주해적기지’ 건설 반대를 외친다”고 말했다.
해군을 ‘해적’으로 묘사한 것은 김씨가 처음이 아니었다. 진보진영이나 좌파진영이 제주 강정마을을 해군기지화하는 것과 관련, 이를 추진하는 해군과 해경 등을 해적으로 부른 지 오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문정현 신부는 지난해 9월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적들(해군을 지칭)은 용역(경찰을 지칭)의 힘을 빌려 구럼비에 가는 길 벽을 세워 막았다”고 적었다. 문 신부는 이어 해군과 해경을 겨냥해 ‘깡패 새끼들!’이라는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 해군을 해적에 비유한 것은 이게 유일한 것은 아니다.
진보를 자처하는 인터넷 언론인 오마이뉴스는 지난 1월26일자 기사 ‘국회·제주도 무시…해군 아니라 해적’이란 기사를 게재했다. 오마이뉴스는 기사 제목에서 대놓고 ‘해적’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기사 본문에서는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오후 2시께 강정마을 앞바다에서 해상시위를 벌이던 천주교 박도현 수사를 비롯한 성직자와 평화활동가 5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연행한 것을 두고 주민들이 ‘해군이 불법적으로 자행하는 테트라포드 제거작업에 대해 주민들이 항의하자 경찰이 업무방해라는 올가미를 씌워 체포 현행하는 것은 공권력의 남용이자 코미디’라고 꼬집었다”고 썼다. 오마이뉴스는 이어 “주민들이 ‘해군이 국회의 권고로 국무총리실 산하에 ‘제주해군기지 검증위원회’가 꾸려진 첫날 불법공사를 강행했다’며 ‘해군은 주민은 물론 제주도도 무시하고 국회까지 무시하는 ‘해적’’이라고 비난했다”고 적었다.
씨발 자랑스런 해상병 522기로 제대했다. 니년말대로면 난 2년2개월동안 해적질햇냐? 우리어무니 아버지가 해적인거냐? 트위터에다 사과하라고 글도 냄겼더니 뭐? 해적? 씨발 국방의의무를 이행하고 욕만 쳐먹네.. 이런것들이 나중에 여성부같은것을 만들겟지? 정치 때려치워라 개나소나 다하네 씨발 통합진보당 공천권때도 그랬는데 아주그냥 마음을 떠나게 만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