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보면 거의 진영논리에 매몰되 있는 것이 보입니다.

뭐 그중에서도 차악을 뽑으시겠다는 합리적이신 분도 보이지만

거의 대부분 달리는 댓글들은 상대 진영에게 너무 악의적입니다.

새누리당 알바 혹은 일베1충이다 매도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들은 사회악이라고 생각 하시는거 같습니다.

물론 자신의 신념과 다른자들을 매도해서 얻는 자기 합리화, 쾌락에 대한 욕구가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런 걸 활력소로 삼는 분도 있으신거 같구요. 근데 그런분들은 그걸 최대한으로 방종하다시피 자유를 주는 일베를 가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아셔야될게 서로 서로의 진영이 있고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도 분명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뭐 상대편들을 수꼴, 좌좀 이라고 비하하고 욕설을 퍼붓긴 하지만요.

그들의 행태를 봅시다.

일단 현 통진당은 현재 대한민국을 미제국주의의 식민지로 여기면서 민족주의자이고 김일성을 우리 민족의 영웅으로 여기는 종북세력이라는 것을 전제합니다.

우선 수꼴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친일, 친미 외세에 나라를 팔아먹을 세력이라고 욕합니다.

수꼴이라 욕하는 자들은 거의 민족주의자들이구요. 그들은 미제국주의에 우리나라가 점령되있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주한미군을 당장 몰아내고 자주 국방을 이룩해야된다는 세력들이지요. 즉, 현 통진당 세력들이 공약으로 내건 행위입니다.

그런데 그 댓글을 보는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마침 자신과 표를 겨루는 여당을 욕하는 댓글이니까 호응하고 같이 욕합니다.

그리고 좌좀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통진당을 위시한 자들에게 선동당하여 

그들에게 동조하지도 않으면서 욕을 위한 욕을하는 민주당 지지자 분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통진당을 홍보하기 위한 글에는 반대를 해준다는 점에서 오유는 통진당과 다릅니다.

이성을 찾고 건전하게 당이 잘못된 길을 가면 비판할 줄 아는 지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유권자가 정치인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그들을 끌어 오려고 했던 자들이 모여서 안철수 현상이 나타났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변해야 정치가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