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소에 흠모하던 여인을 보았다. 그 여인은 내가 자주 이용하는 pc방에서 일하는 어여쁘고 단아한 상의 여인이었다. 기회를 엿보덧중 마침 오늘 비가 또 내리네... 그녀 일을 마치고 가는 도중 우산이 없어서 뛰어가는 모습 발견 '뚜두두두' 내 레이더에 포착~! 바로 편의점 달려가서 "여기 제일 싼 우산 얼마에요?" "3500원" 주머니에 있던 꾸깃돈 겨우겨우 3500원 넘네 ㅋ.. 암튼 사고 다시 비맞고 있을 그녀 위해 발업모드 '다다닥' 어 근데 어디로 갔지? 엥? 알고보니 건물에서 비 피하고 있네 귀여운것..ㅋㅋㅋ 바로 건물안 입성..작업멘트 발설.. "저기 이 우산 쓰고 가세요!" "(뭐야 이사람은ㅡㅡ;) 괜찮아요..^^;" "비 오니깐요 이 우산 쓰고 가세요" "(ㅡㅡ;)진짜 괜찮아요..그쪽 쓰고 가세요..저는 비 그치면 갈거에요." 이런...여기에 포기할 내가 아님.. 냅다 그녀 손을 덥썩하고 "그럼 같이 쓰고가요..데려다 드릴께요.." "네..." ㅋㅋㅋ 성공 그녀 집에 데려다 주다가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그녀 집에 도착할 시간이네 쩝 그럼 여기서 굳히기 멘트 한발~ "저기 폰 번호좀 가르쳐 주시겠어요?" "....." "엥?" 혹시........ㅡㅡ; ".......저 남자친구 있어요" 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 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저 남자친구 있어요 모르는 이성에게 고백해보신 분은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왜 여기 까지 암말 안했냐? 속물이야 여자는... 결국 나도 "아니 그냥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려고 물어본거야 오해하지마!"라고 구라를 때렸음..T.T 제시카 알바와 스위트 박스의 제이드 빌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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