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지수라는 데뷔 준비중인 연습생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가 돌고있는데요,
이게 루머일지 아니면 진짜 사실일지는 아직 모르는 일입니다. 저도 증거라고 올라온 글을
차근차근 끝까지 읽어봤는데 '불특정 다수'에 의한 저격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같은학교 다녔었는데~' '같은 사이트 출신인데~' 하면서 펴내는 이야기들.
물론 안좋은 내용이구요 메달은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두요.
까는분들은 마치 피해자들을 위해 우리가 정의의 철퇴를 날려야한다는 되도않는 소릴 하시며
조금 자중하자는 분들을 마치 회사 직원, 무개념 쉴더로 매도해버리는데요. 아주 않좋은 현상입니다.
그러면서 '걔가 도데체 뭐라고 이런걸 다 조작해서 내놔요. 아직 연예인도 아닌데.' 라는 의견도 많은데요.
이 부분은 정말 공감합니다. 분명 저도 뭔가가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 밝혀지기 전까지는
자중하자는거에요. 제발...
반대로 도데체 걔가 뭐라고 소속사에서 연습생밖에 안되는애를 온갖언플로 막아주겠습니까?
철저히 조사해보고 '얘는 이미지상 돈이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쳐내겠죠. 그때까지 기다리면 되는겁니다.
오유인들이 모두모여 한사람 개새끼만들고, 모든 사실이 밝혀서 머쓱했던일 두번이나 있었죠?
(욕댓글에 추천이 어마어마하게 달리고, 자중하자는 댓을에는 반대가 달리는 현상)
채선당사건, 수지 행사MC 사건.
채선당은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사과문을 올리며 그 문제가 된 매장은 문을 닫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오유에서도 채선당 어마어마하게 욕했었죠. 아무런 증거도 없이 임산부의 한쪽 의견만 듣고요.
근데 CCTV 나오니까 오히려 채선당 직원이 피해자임이 밝혀졌었죠. 이건 누가책임지나요?
물총놀이 행사 MC가 수지를 성추행했다며 동영상이 하나 올라왔죠.
앞쪽에서 찍은 동영상은 사실 오해를 불러일으킬만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고
JYP에서도 그냥 해프닝이다. 수지 본인도 아무일 아니라고 밝혔다. 해명을 했음에도 오유에서는
JYP까지 싸잡아서 욕했죠. 당했다고 인정하면 수지 주가떨어지는거 걱정하는거라고. 아주 개새끼라고.
그러면서 모든 행사MC까지 싸잡아서 MC가원래 전부 양아치들뿐이라고 언급한 댓글에도 메달 우르르....
그 행사MC는 모든 행사에서 짤리고 대인기피증까지 와서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뒤쪽에서 찍은 동영상에는 수지씨가 너무 앞으로 나가있어서 손으로 뒤로 안전하게 안내해준거였죠.
물론 신체접촉은 아예 없었구요. 이건 누가책임지나요???
사건이 다 밝혀지기도 전에 쓰레기 이하로 매장시켜버린 사람들은 도데체 누가 책임집니까?
욕설을 적은 댓글도 잘못이지만 그것에 '추천한 사람'은 동의한 잘못이 있고.
'반대하지 않고 방관한 사람'은 묵인한 잘못이 있습니다.
가끔 채선당 사건이나 행사MC때 욕설댓글을 작성했다며 사과를 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물론 추천이 많이 박혔구요. 근데 누구한테 사과하는겁니까? 사과를 할거면 당시 채선당 직원에게,
그리고 행사MC에게 해야할 사과를 왜 오유인들에게 사과하는겁니까?
이번에도 그냥 해프닝이었다고 진실이 밝혀지면, 오유인들에게 사과할겁니까?
정작 피해자는 따로있는데 그 사람의 아픔이나 괴로움은 누가책임지냐는거죠.
김현중사건처럼 모든게 밝혀지고 본인도 인정하면 그때 희화화를하든 비판을 하든 욕설을 하든
지금은 자중해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